김하성, 역사적인 데뷔 무대 '아쉬운 삼진'

KBS 2021. 4. 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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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김하성도 애리조나전에서 역사적인 메이저리그 데뷔를 했는데 결과는 아쉽게 삼진을 당했습니다.

7회말 투아웃 대타로 나선 김하성의 호쾌한 스윙, 하지만 아쉽게 허공을 갈랐네요.

132㎞ 커브에 당했는데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가 친 큼지막한 타구!

좌익수가 점프했지만 담장을 아슬아슬하게 넘어간 홈런!

그런데 이게 웬일이죠 1루주자 터너가 아웃이라고 판단하면서 1루로 돌아왔네요.

다시 보면 글러브를 맞고 홈런이 됐는데, 아웃이라고 판단한 주자와 홈런이로 생각한 타자주자가 엇갈렸네요.

야구규칙상, 주자 추월 아웃, 2점 홈런 대신 인정 1루타네요.

디트로이트의 카브레라가 친 타구 흰눈을 뚫고 어디로 갔나요.

다보니 홈런이었고 메이저리그 개막 1호 축포는 이렇게 흰 눈속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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