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 신선놀음' 팽현숙, "운영했던 카페 불륜 메카 됐다..카드 결제 안 해"

백아영 2021. 4. 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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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이 일일 신선으로 출연했다.

이어 팽현숙은 "실패한 사업들은 다 마이너스였다. 제가 불륜 카페를 할 때는 잘 됐었다. 그때 돈이 여유가 되면 도로변에 했을 텐데 돈이 없다 보니 좀 안으로 들어가서 가게를 했다. 저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꿈꾸며 시작한 사업이었는데 조용하고 산속이고 차 번호판조차 보이지 않아 전국 불륜 커플들의 메카가 됐다"고 말해 신선들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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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현숙이 일일 신선으로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은 ‘이 음식 팔아도 될까요’를 주제로 다양한 신메뉴가 공개됐다. 또 이날 방송부터 새롭게 변경된 규칙이 적용됐다. 앞사람이 금도끼를 들어야 시식이 가능했던 기존 규칙에서 4신선 모두가 함께 시식한 뒤 평가를 하는 방식으로 변경된 것.

이날 첫 도전자로 요식업계 대모 팽현숙이 출연했다.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첫 번째 도전자가 일일 신선이라고 추측한 4신선은 팽현숙표 ‘춤추는 낙지볶음’에 “사 먹을 것 같다”, “친구 집에 초대받아 갔는데 이 음식을 먹으면 만족하며 먹을 것 같다”고 칭찬했다.

첫 번째 도전자가 일일 신선이라는 제작진의 제보에 4신선은 스튜디오에 등장한 팽현숙과 마주했다. 팽현숙은 처음에 요식업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묻는 서장훈에게 “먹고살기 위해 했다. 아시다시피 최양락씨는 경제 개념이 없어서 책임감이 막중했다”고 하며 그동안 도예 가게, 옷 가게, 레스토랑 등 다양한 사업을 했었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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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팽현숙은 “실패한 사업들은 다 마이너스였다. 제가 불륜 카페를 할 때는 잘 됐었다. 그때 돈이 여유가 되면 도로변에 했을 텐데 돈이 없다 보니 좀 안으로 들어가서 가게를 했다. 저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꿈꾸며 시작한 사업이었는데 조용하고 산속이고 차 번호판조차 보이지 않아 전국 불륜 커플들의 메카가 됐다”고 말해 신선들을 당황케 했다.

이에 서장훈이 “확인된 게 아니라 느낌이 그랬다는 거다”라고 수습하려 했으나 팽현숙은 “진짜다. 왜냐하면 카드를 안 썼다. 불륜들은 카드를 안 쓴다”고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번호판까지 안 보이면 메카될 만하네”, “의도치 않게 ㅋㅋㅋㅋㅋㅋ”, “제일 재미있었던 사업도 불륜 카페야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까다로운 입맛의 신선들을 만족시킬 저 세상 레시피를 찾아라! 4명의 '신선 MC 군단'이 다양한 요리를 주제로 기상천외한 레시피를 찾아 전국의 요리 고수를 만나는 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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