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신영철 감독 "단기전? 범실 줄이고, 위기관리 중요"

문성대 2021. 4. 2. 2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신영철 감독이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우리카드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3-0(25-13 25-20 25-21)으로 완승을 거뒀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한국전력은 서브가 좋은 팀이라 리시브에서 공격으로 연결 되는 부분을 점검했다. 포커스에 맞춰 단시간 내에 훈련한 것을 선수들이 잘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1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V리그 우리카드와 KB손해보험과의 경기,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이 작전타임 하고 있다. (사진=우리카드배구단 제공) 2021.0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배구 우리카드의 신영철 감독이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우리카드는 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홈경기에서 3-0(25-13 25-20 25-21)으로 완승을 거뒀다.

우리카드는 시즌 23승 13패(승점 67)를 기록해 시즌을 마쳤다.

외국인 선수 알렉스(19점)와 나경복(14점)이 공격을 이끌면서 승리를 주도했다.

우리카드는 정규리그 3위 KB손해보험, 4위 OK금융그룹이 맞붙는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은 "한국전력은 서브가 좋은 팀이라 리시브에서 공격으로 연결 되는 부분을 점검했다. 포커스에 맞춰 단시간 내에 훈련한 것을 선수들이 잘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소감을 밝혔다.

신 감독은 한국전력의 경기력에 대한 말은 아꼈다. "어느 한 팀이 잘하면, 다른 한 팀은 경기력이 떨어지게 된다. 우리 나름대로 선수들이 잘 준비해서 승리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KB손해보험과 OK금융그룹에 대해 "두 팀 다 좋은 팀이다. 각 팀마다 장, 단점이 있다. 우리들이 어떻게 준비를 하느냐가 중요하다. 단기전이다보니 더 준비를 잘해야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단기전에서 기본적인 플레이를 강조했다.

그는 "단기전에서 기본적으로 범실을 줄여야 한다. 위기 상황에서 멘털적인 부분이 중요하고, 어떻게 해쳐나가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