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박수홍, 유튜브 댓글 통해 '친형 사기' 전말 드러났다

이시연 기자 2021. 4. 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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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라이브'에서 개그맨 박수홍의 유튜브 댓글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친형 사기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개그맨 박수홍이 친형에게 입은 100억 대 횡령 사건을 다뤘다.

지난 29일, 박수홍이 친형에게 30년간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건은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댓글로 한 네티즌이 작성한 충격적인 댓글을 통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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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연 기자]
/사진= KBS 2TV 예능 '연중 라이브' 방송 화면
'연중 라이브'에서 개그맨 박수홍의 유튜브 댓글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된 '친형 사기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연중 라이브'에서는 개그맨 박수홍이 친형에게 입은 100억 대 횡령 사건을 다뤘다.

지난 29일, 박수홍이 친형에게 30년간 금전적 피해를 입은 사건은 박수홍의 유튜브 채널 댓글로 한 네티즌이 작성한 충격적인 댓글을 통해 알려졌다.

댓글에는 '박수홍 30년 평생 1인 기획사를 형이 운영함, 계약금과 출연료를 제대로 받은 적 없음, 자산 상황을 뒤늦게 확인한 결과 모두 친형 및 그의 가족들 앞으로 되어 있었음, 2010~2020년 미지급액이 100억 원에 달함'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일각에서는 박수홍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려다 이를 알게 됐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박수홍은 이에 관해 자신의 SNS를 통해 "전 소속아와의 관계에서 금전적 피해를 받은 건 사실입니다. 또 그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가 운영해 온 것도 사실입니다. 이에 큰 충격은 받고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라는 내용의 공식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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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연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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