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0·GV80 앞세운 제네시스..中 고급차 시장 본격 진출

장우진 2021. 4. 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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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가 G80과 GV80를 앞세워 중국 고급차 시장에 공략에 본격 나섰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를 열고 중국 고급차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론칭을 공식화했다고 이날 밝혔다.

우선 대형 럭셔리 세단 G80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등 브랜드 대표 모델을 앞세워 중국 고급차 시장을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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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V80.<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디지털타임스 장우진 기자] 제네시스가 G80과 GV80를 앞세워 중국 고급차 시장에 공략에 본격 나섰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 국제 크루즈 터미널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를 열고 중국 고급차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론칭을 공식화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지 주요 인사들과 미디어를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마커스 헨네 제네시스 중국 법인장 주재로 장재훈 사장의 축하 인사말과 이상엽 디자인 담당 전무의 설명 등이 영상으로 소개됐다. 현장에는 G80, GV80 등의 실차도 전시됐다.

이날 제네시스는 총 3500여대의 드론을 상하이 황푸강 상공에 띄워 브랜드 로고, 차량, 디자인 방향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으로 대표되는 디자인 철학 등을 바탕으로 현지 고객들에게 다다갈 계획이다.

우선 대형 럭셔리 세단 G80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V80 등 브랜드 대표 모델을 앞세워 중국 고급차 시장을 공략한다. G80는 제네시스의 탄생을 이끈 상징적인 모델이며, GV80는 브랜드의 첫 번째 SUV 모델로 두 차종 모두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제네시스는 작년 11월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CIIE)에 참가해 두 모델을 공개한바 있다.

이달 중에는 상하이에 판매와 브랜드 체험이 동시에 가능한 '제네시스 스튜디오 상하이'를 오픈한다. 고객들은 이곳에서 1대1 응대를 받으며 차별화된 구매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제네시스 단일 가격 정책'에 맞춰 현지 전역의 모든 구매 채널에서 동일한 가격으로 차량을 판매할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올해 중국을 시작으로 유럽 고급차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서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장재훈 사장은 "오늘은 제네시스의 담대한 여정이 새롭게 시작되는 날"이라며 "차별화된 가치를 원하는 중국 고객에게 럭셔리 브랜드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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