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21 송교창 vs 허훈..KBL 최고는 누구?
【 앵커멘트 】 재보궐 선거 열기가 뜨거운 요즘 프로농구에서도 최고영예인 MVP를 놓고 치열한 득표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KCC의 송교창과 KT의 허훈의 대결구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전남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앵커멘트 】 질풍 같은 속공에 화끈한 마무리가 트레이드 마크인 KCC 송교창.
송곳같은 패스로 최고의 2대2 게임을 펼치는 KT 허훈.
20대 중반의 두 잠룡이 농구 '대권'인 MVP에 도전합니다.
장신 포워드인 기호 1번 송교창은 고졸 신화 1호로 허재 전 감독의 아들인 허훈은 최고 스타 혈통으로 주목받는 선수.
첫 번째 지표인 평균득점에서 허훈은 15.9점, 송교창은 15.6점으로 접전·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리바운드에서는 키 큰 송교창이 경기당 6.3개를 잡아내 허훈에 4개 가깝게 앞서 있습니다.
어시스트에서는 가드인 허훈이 경기당 7.5개로 송교창을 압도합니다.
송교창은 정규리그 1위의 프리미엄을 내세우는 반면, 허훈은 MVP 재선 도전을 강조합니다.
▶ 인터뷰 : 송교창 / KCC 포워드 - "형이 작년에 받았으니까 올해는 제가 받겠습니다."
▶ 인터뷰 : 허훈 / KT 가드 - "제가 받으면 작년에 이어 2연패를 하는 거니까 더 좋지 않을까요?"
송교창이 수상하면 최초의 고졸출신 MVP 수상자가 되고, 허훈이 수상하면 역대 3번째 2연패 선수가 됩니다.
기자단 투표가 반영되는 프로농구 최고의 별은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다음 주 수요일 발표됩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MVP #송교창 #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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