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싸이데이..맘스터치 싸이플렉스버거 '완판'됐다

[스포츠경향]

맘스터치의 ‘싸이플렉스 버거’가 ‘4월 2일(싸이데이)’ 하루 동안 일부 매장에서 품절 사태를 빚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싸이플렉스버거는 싸이패티 2장 등을 넣어 만든 4월 한정 시즌메뉴다.

맘스터치는 2일 대표 스테디셀러 메뉴 중 하나인 ‘싸이버거’를의 특별 한정판, 싸이버거 5종이 많은 주문량으로 인해 반나절 만에 약 10만개가 팔렸고, 특히 일부 매장에서는 ‘완판’됐다고 밝혔다.

맘스터치는 이번 싸이버거 품절 현상을 두고 신메뉴에 대한 고객들의 호기심과 함께 맘스터치가 마련한 ‘싸이데이’ 이벤트의 효과가 유효했다고 분석했다. 맘스터치는 2일 하루 동안 두 장의 싸이 패티로 구성된 싸이플렉스버거를 단품으로 구매하면, 케이준 양념감자와 콜라가 포함된 세트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 주는 이벤트를 벌였다.

맘스터치 ‘싸이플렉스버거’

맘스터치 관계자는 “싸이버거 생일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어 일부 매장에서 싸이버거 품절사태가 발생했는데, 더 많은 물량을 준비하지 못해 고객 분들에게 죄송하다”면서 “앞으로도 메뉴를 강화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맘스터치는 4월 한 달간 축제처럼 즐기는 특별한 싸이버거인 ‘싸이페스티벌’ 3종을 선보인다. 싸이페스티벌은 싸이버거에 색다른 맛과 재미를 더한 싸이플렉스버거와 양념치킨싸이버거, 간장마늘싸이버거 등 총 3종으로 출시됐다. 특별히 이번 제품의 네이밍은 맘스터치앤컴퍼니 사내 임직원 대상 공모전을 통해 선정됐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