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억소리'나는 롤러블 TV 글로벌 판매 시작

박진우 기자 2021. 4. 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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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대당 1억원에 달하는 롤러블 TV를 해외에서도 판매한다고 밝혔다.

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롤러블 TV인 '시그니처 올레드 R'의 해외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LG전자는 해당 제품을 국내에 출시했다.

LG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당분간은 현지 온라인 마케팅과 판매에만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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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대당 1억원에 달하는 롤러블 TV를 해외에서도 판매한다고 밝혔다. 롤러블 TV는 평소에는 제품 하단에 말려 있다가 TV를 볼 때만 화면이 펴지는 올라오는 구조를 갖고 있다.

LG전자 제공

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글로벌 홈페이지를 통해 롤러블 TV인 ‘시그니처 올레드 R’의 해외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 국가는 미국과 영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등 15개국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LG전자는 해당 제품을 국내에 출시했다.

LG전자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당분간은 현지 온라인 마케팅과 판매에만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구매를 희망할 경우 해당 지역의 마케팅 담당자와 상담을 갖는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65인치 크기로, 가격은 출하가를 기준으로 1억원이다. 전체 화면을 볼 수 있는 풀 뷰(Full View)와 화면 일부만 노출하는 라인 뷰(Line View), 화면이 아예 말려있는 상태인 제로 뷰(Zero View)로 외관을 조정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LG전자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전량 만들어져 수출된다. 출고까지의 모든 작업은 손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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