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오유진, 진해성과 짝꿍케미로 무대 접수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1. 4. 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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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진해성X오유진 짝꿍케미가 선사한 무대 ‘뮤직뱅크’ 콜라보 무대로 접수

포켓돌스튜디오 제공


트로트 메달리스트들이 2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했다.

‘트롯 전국체전’의 주인공 금메달리스트 진해성, 동메달 리스트 오유진이 찰떡 호흡으로 트로트의 맛을 선사했다.

경상 오누이 케미로 ‘최고의 짝꿍’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던 오유진, 진해성이 ‘뮤직뱅크’ 무대에 올라 진해성의 히트곡 ‘사랑반 눈물반’으로 함께 무대를 꾸몄다.

‘사랑반 눈물반’은 2016년도에 삶을 노래로 승화시켜 탄생한 히트곡이며, 진해성의 이름 석 자를 알린 곡이라 이번 무대가 더욱더 의미가 크다.

경상남매는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 앞에서 손을 마주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또 무대 위에서는 손을 잡고 하트를 그리는 귀여운 짝꿍 댄스까지 선보이며 트로트 오누이의 호흡을 자랑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평소 진해성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던 오유진은 진해성과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흥과 함께 훈훈함까지 선물했다. 시종일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 귀여운 안무와 감칠맛 나는 노래로 다시 한번 ‘트롯 전국체전’의 메달리스트를 입증했다.

이들의 무대는 안방 1열의 축제가 되었던 ‘트롯 전국체전’을 연상 짓게 했다. ‘트롯 전국체전’은 막을 내렸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트롯 매직유랑단’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TOP8이 치열한 경연에서 보여주지 못한 입담과 끼를 뽐내고, 고민 상담, 다채로운 무대 등으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트롯 매직유랑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4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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