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하지 말고 노래만 해".. '너목보8'가 키운스타 황치열에게 조언

최정은 2021. 4. 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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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황치열의 고집에 "포기를 모르는 친구네"라며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8(이하 너목보8)'에서는 황치열이 "'너목보'로 인해 가수가 될 수 있었고, 기회를 얻었다"면서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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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정은 기자] 이상민이 황치열의 고집에 "포기를 모르는 친구네"라며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8(이하 너목보8)'에서는 황치열이 "'너목보'로 인해 가수가 될 수 있었고, 기회를 얻었다"면서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너목보6’에서 최후의 1인으로 실력자를 찾아내며 멋진 듀엣무대를 선보였던 황치열은 “립싱크만 보면 다 알 수 있다”며 "골격, 흉강, 입 모양, 혀의 움직임 등 자신만의 포인트로 음치를 색출해낼 수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가수의 비주얼만 보고 음치를 색출하는 1라운드. 황치열은 판정단 모두 음치가 아니라고 예상했던 6번 미스터리 싱어를 선택했다. 황치열은 "처음부터 6번 미스터리 싱어가 음치라고 생각했다"며 "'첫 라운드는 내 감 대로 가자'해서 6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황치열의 선택에 "판정단에게 도전장을 내민 것"이라며 "앞으로 노래만 하세요. 사업은 하지마세요. 정말 포기를 모르는 친구네"라고 조언하자, 옆에서 듣고 있던 김종국은 "그러면 이상민씨는 왜 사업을 하셨어요?"라고 반문해 주변을 폭소하게 했다. 

판정단의 예상대로 6번 미스터리 싱어 김대희는 실력자. 황치열은 스스로에게 "이 바보야"라며 좌절했다. 

/ cje@osen.co.kr

[사진]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8'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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