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의정부에 달린다

의정부=김동우 기자 2021. 4. 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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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의정부 시민과 의정부시 소상공인들을 위해 달린다.

의정부시와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은 2021년 3월 31일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배달특급' 론칭(2021. 9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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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의정부 시민과 의정부시 소상공인들을 위해 달린다. / 사진제공=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의정부 시민과 의정부시 소상공인들을 위해 달린다.
의정부시와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은 2021년 3월 31일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배달특급’ 론칭(2021. 9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는 배달 앱 조기정착을 위한 운영예산 지원을,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대표 김광회)은 공공배달 플랫폼 사업런칭을 위한 가맹점 모집과 홍보 등 각종 이벤트 추진, 사업 관련 업무전반에 관한 사항을 담당한다. 

‘배달특급’은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해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고 외식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경기도 주식회사가 만든 배달 앱으로 시범사업 단계부터 민간배달앱에 비해 대폭 낮은 수수료와 지역화폐 연계할인 혜택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시중 배달앱은 매출액 8%에서 최대 15%의 결제수수료가 발생하나 배달특급은 3~4% 정도로 최대 11% 저렴하다. 배달특급을 이용하면 연매출 1000만원의 가맹점은 시중 배달앱 대비 최대 129만원의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과다경쟁 및 수수료 인상문제로 지목됐던 앱 내 노출빈도를 주문자와 가까운 거리 순으로 설정해 과도 경쟁을 사전에 방지하도록 했다.
시중 배달앱은 지역화폐로 결제하려면 대면 결제가 필수적이나, 배달특급은 앱에서 의정부사랑카드(지역화폐)로 바로 결제가 가능해 시민은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11일에는 서비스 약 100일 만에 총 누적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배달앱 시장의 강자로 부상했고, 현재까지 가입회원 20만3000여명으로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소비자 순호감도에서 두 달째 1위를 기록했다.

취약한 소상공인과 상권 살리기의 선두주자인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 김광회 대표는 "관내 소상공인과의 밀착 연계를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과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배달특급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가맹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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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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