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손흥민 토트넘 장기 재계약' 원한다

박대성 기자 2021. 4. 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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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손흥민(29) 붙잡기를 원한다.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뒤에 부침이 있었지만, 햇수로 6년 만에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매체는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 체결을 원한다고 말했다. 토트넘 팬들도 손흥민 재계약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 무리뉴 감독, 다니엘 레비 회장 선택에 재계약 선수들 거취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알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토트넘과 2025년까지 재계약 협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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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과 토트넘 무리뉴 감독(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은 손흥민(29) 붙잡기를 원한다. 조제 무리뉴 감독도 마찬가지다.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뒤에 부침이 있었지만, 햇수로 6년 만에 월드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DESK' 라인으로 프리미어리그를 넘어 유럽 무대를 호령했다.

2019년 11월, 조제 무리뉴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도 입지는 굳건했다. 착실한 수비 가담까지 해내며 토트넘 톱 골잡이와 살림꾼 역할을 했다. 이번 시즌에는 케인과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콤비로 향하면서 토트넘 승리에 힘을 더했다. 현재까지 토트넘에서 266경기 103골 62도움을 기록했다.

6시즌 만에 세계 최고 반열에 오르자, 빅클럽 러브콜이 들린다.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되기도 했다. 독일 현지에서는 가능성에 고개를 저었지만, 현재 손흥민의 영향력을 알 수 있다.

영국 '풋볼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은 재계약을 원한다. 매체는 2일 "토트넘은 재계약도 고민해야한다. 계약이 끝나는 선수부터, 얼마 남지 않은 선수들까지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손흥민도 빠지지 않았다. 매체는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장기 재계약 체결을 원한다고 말했다. 토트넘 팬들도 손흥민 재계약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 무리뉴 감독, 다니엘 레비 회장 선택에 재계약 선수들 거취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알렸다.

현지에서도 재계약 소식은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토트넘과 2025년까지 재계약 협상을 한다. 맨체스터 시티 등 굵직한 팀과 연결되는 해리 케인도 반드시 붙잡아야 할 대상이다. 현재 축구통계매체 '트랜스마크트'에 따르면 손흥민의 시장 가치는 8500만 유로(약 1127억원)다. 아무리 빅 클럽이라도 레비 회장에 원하는 1000억 이상을 제안하지 않으면 영입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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