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기간 이동으로 코로나 감염↑ 디발라 파티 논란까지..세리에A 비상

이보미 기자 2021. 4. 2.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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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계에 또다시 코로나 감염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먼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는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한국시간)를 통해 "이탈리아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3월 A매치 기간에 대표팀 내 코칭스태프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앞서 터키 대표팀 호출을 받았던 유벤투스의 메리흐 데미랄, 사수올로의 칸 아이한 등도 양성 반응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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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FC 센터백 레오나르도 보누치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이탈리아 축구계에 또다시 코로나 감염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먼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는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한국시간)를 통해 "이탈리아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레오나르도 보누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3월 A매치 기간에 대표팀 내 코칭스태프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보누치까지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비상이 걸렸다. 세리에A 팀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2일 '풋볼이탈리아'에 따르면 사수올로는 타 팀과는 달리 보다 더 조심스러워하는 입장이다. 이 매체는 "나폴리, 로마, 밀란 등에서는 대표팀에서 복귀한 선수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사수올로는 예방차원에서 대표팀에서 돌아온 선수들을 제외하고 다음 경기 대비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대표팀만의 문제가 아니다. A매치 출전을 위해 국가간 이동을 했던 세리에A 선수들의 코로나 감염 우려에 대한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앞서 터키 대표팀 호출을 받았던 유벤투스의 메리흐 데미랄, 사수올로의 칸 아이한 등도 양성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나폴리는 폴란드대표팀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코로나 검사 결과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이 매체는 "지엘린스키는 처음 양성반응을 보였지만 이후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도 했다. 

이 가운데 유벤투스 선수들의 '홈파티' 논란까지 불거졌다. 파울로 디발라가 아르투르멜루, 웨스턴 맥케니를 집으로 초대해 파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리노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에는 12명이 있었다. 방역수칙을 위반했기 때문에 벌금이 부과됐다. 이후 디발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녁 식사를 위해 모인 것이다. 이 역시 잘못된 일이다. 다만 파티는 아니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사진=뉴시스/AP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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