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커룸에서] KGC 김승기 감독, "롱과 설린저 대결, 흥미롭게 봐주시길"

이재범 2021. 4. 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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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과 설린저가) 서로 중국에서 경기 하는 걸 봤다. 그 날 둘 다 너무 잘 했다. 팬들께서도 흥미롭게 기대하고 많이 봐주셨으면 한다."

김승기 감독 역시 "롱 수비가 가장 중요하다. 서로 어떤 상대인지 봐야 한다. 서로 중국에서 경기 하는 걸 봤다. 그 날 둘 다 너무 잘 했다. 롱 50점대, 설린저 30점대 득점을 했다. 설린저가 어떻게 막는지 봐야 한다"며 "팬들께서도 흥미롭게 보셨으면 한다. 나중에 4강에서 챔프전으로 가는 길에 싸울 거다. 팬들께서 보시기에 좋은 대결이 될 거다. 기대하고 많이 봐주셨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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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롱과 설린저가) 서로 중국에서 경기 하는 걸 봤다. 그 날 둘 다 너무 잘 했다. 팬들께서도 흥미롭게 기대하고 많이 봐주셨으면 한다.”

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맞대결. KGC인삼공사는 제러드 설린저를 영입한 뒤 5승 3패로 상승세다. 특히 평균 득점이 평균 80.2점에서 91.8점으로 대폭 올랐다. 이날 현대모비스를 꺾는다면 상대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선다. 설린저와 함께 현대모비스와 처음 맞대결을 갖는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만날지도 모르는 상대이기에 기선제압이 필요하다.

KGC인삼공사 김승기 감독은 아직까지 2위 가능성이 있다는 질문이 나오자 “아직도 2위 가능성이 있나? 마음을 접은 지 오래 되었다. 2위는 불가능하다. 우리가 다 이기고, 현대모비스가 다 져야 해서 확률이 없다”며 “4강에서 만날 팀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할 생각이다”고 했다.

KGC인삼공사는 앞선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92-109로 졌다.

김승기 감독은 “저부터 선수까지 다 방심했다. 그 전날 삼성과 경기를 했다. 그날 이야기를 하면 부상 당할 수 있어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경기는 안 되는데 되게 하려면 무리수가 온다. 지금은 이기고 지는 것보다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져도 부상을 안 당하고 잘 끝났다고 생각했다”며 “그런 경기를 하지 않았다면 오히려 문제다. 그럴 때 딱 그런 경기가 나왔고, DB는 정말 잘 했다. 저도, 선수들도 안 되는 경기라고 인정하고, 그 이후 다시 정비를 했다”고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현대모비스에서는 최진수가 결장한다.

김승기 감독은 “똑같다고 본다. 없으면 우리에게 낫지만, 이우석이 또 있어서 큰 차이가 없다”며 “이우석은 여러 가지를 다 하는 선수이고, 모든 면에서 올바른 선수다. 감독으로 지도하고 싶은 아주 괜찮은 선수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라고 이우석을 높이 평가했다.

숀 롱과 설린저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김승기 감독 역시 “롱 수비가 가장 중요하다. 서로 어떤 상대인지 봐야 한다. 서로 중국에서 경기 하는 걸 봤다. 그 날 둘 다 너무 잘 했다. 롱 50점대, 설린저 30점대 득점을 했다. 설린저가 어떻게 막는지 봐야 한다”며 “팬들께서도 흥미롭게 보셨으면 한다. 나중에 4강에서 챔프전으로 가는 길에 싸울 거다. 팬들께서 보시기에 좋은 대결이 될 거다. 기대하고 많이 봐주셨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이기면 3위에 좀 더 다가설 수 있다.

#사진_ 점프볼 DB(홍기웅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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