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 척 해도 좋아" 세븐틴 호시의 치명적 덫 'Spider'[들어보고서]

이민지 2021. 4. 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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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호시가 치명적인 매력으로 무장했다.

호시는 4월 2일 오후 6시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 및 미국 유명 음원 사이트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을 통해 첫 솔로 믹스테이브 'Spider(스파이더)'를 공개했다.

한편 호시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 'Spider'는 2021년 세븐틴이 선보일 다양한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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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세븐틴 호시가 치명적인 매력으로 무장했다.

호시는 4월 2일 오후 6시 글로벌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 및 미국 유명 음원 사이트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등을 통해 첫 솔로 믹스테이브 'Spider(스파이더)'를 공개했다.

세븐틴 퍼포먼스 팀 리더이자 안무 수장인 호시는 그동안 팀 안무 제작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보컬과 랩까지 소화하며 만능 아이돌 면모를 보여왔다.

그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 'Spider'는 호시가 작사, 퍼포먼스 등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 아티스트로서 한걸음 더 나아간 모습을 담아냈다.

상대의 치명적인 매력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거미줄에 걸린 상황에 비유한 'Spider'는 빠져나오기 힘든, 마치 덫과도 같은 상대의 매력을 섬세한 보컬과 센스 있는 가사로 표현했다.

"꺼내줘 Somebody help Somebody help Somebody help me"라는 가성으로 강렬하게 포문을 연 곡은 "난 느낄 수 있어 내가 위험하다는 걸 도망칠 수 없단 걸"라며 상대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위험한 상황임을 직설적으로 드러낸다.

"숨이 막힌다고 네가 날 볼 때만 네가 날 볼 때면 몸이 떨린다고. 네 손이 닿으면 네 손이 닿으면", "거미같이 넌 날 가둬놓고 말지. 엉켜잇는 우리가 헤어나지 못하게. 거미같이 퍼즐 속이 난 즐겁지. 싫은 척 해도 Baby 난 좋아 Baby"라는 훅은 장과 떨림조차 즐거워하는 사랑에 빠진 이의 마음을 중독성 있게 풀어놨다.

뮤직비디오에서 호시는 상대의 치명적인 매력에 점점 빠져드는 과정을 철봉을 이용한 퍼포먼스로 담아냈다. '트렌디 퍼포머'다운 화려한 안무와 유려한 춤선, 여기에 매력적인 보컬이 더해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한편 호시의 첫 솔로 믹스테이프 ‘Spider’는 2021년 세븐틴이 선보일 다양한 프로젝트의 첫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사진=세븐틴 호시 'Spider'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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