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단성 벽화마을' 새 단장.."알록달록 볼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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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골목 투어 명소인 단성벽화마을이 1년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손님맞이에 나섰습니다.
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5개의 테마길로 꾸민 벽화마을은 단양호의 비경과 함께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어모을 전망입니다.
단양군의 대표적 골목 투어 명소인 단성벽화마을이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단성벽화마을은 오는 10월까지 벽화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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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단양군 골목 투어 명소인 단성벽화마을이 1년간의 새 단장을 마치고 손님맞이에 나섰습니다. 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5개의 테마길로 꾸민 벽화마을은 단양호의 비경과 함께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어모을 전망입니다.
이윤영 기자입니다.
<기자>
수몰의 아픔을 간직한 채 그림처럼 자리한 단양군 단성면 상방마을.
꼬불꼬불 골목길을 따라 알록달록 벽화가 펼쳐집니다.
단양의 아름다운 비경과 퇴계 이황 선생, 애니메이션 캐릭터에 착시효과를 이용한 트릭아트까지 옛 고향의 향수를 머금은 마을 골목골목마다 화사하고 재기 넘치는 벽화가 가득합니다.
단양군의 대표적 골목 투어 명소인 단성벽화마을이 새 단장을 마쳤습니다.
지난 1년 동안 11억 원을 들여 상방마을 골목길 담장 500여m를 5개의 테마로 새롭게 꾸몄습니다.
또한 구간마다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벽화마을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박대천/단성벽화마을 주민 : 군청 소재지가 충주댐으로 인해서 이전이 되어가고 굉장히 낙후된 곳인데 이번에 사업을 통해서 벽화마을이 만들어지고 마을이 상당히 변화되고 있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지난 2014년 낡고 침체된 마을을 되살리고자 단양미술협회의 재능기부로 처음 벽화가 그려진 이후 대학생과 미술학도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해 골목 담벼락마다 벽화로 채워졌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낡고 지워진 벽화 대신 말끔히 단장한 새 벽화로 갈아입으면서 본격적인 관광객 맞이에 나서게 된 겁니다.
[이종욱/단성벽화마을 이장 : 외관상 깨끗해 보이고 주민도 다 좋아하시고 입소문을 타고 외지 분들이 많이 오시는 추세에 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단성벽화마을은 오는 10월까지 벽화 사진 공모전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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