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바이든, 4월 정상회담 가능성에 靑 "계속 긴밀히 협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는 2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4월 정상회담 가능성' 보도와 관련해 "확인해 줄 사항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대면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문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꼭 직접 만나서 협의하길 기대한다"며 "서로 눈을 마주보며 대화하는 만남"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8∼10일 미국을 찾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엔 "확인해 줄 사항 없다" 말 아껴
[파이낸셜뉴스] 청와대는 2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4월 정상회담 가능성' 보도와 관련해 "확인해 줄 사항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공지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다만, "한미 양국은 정상회담 개최 방안을 계속 긴밀히 협의해 오고 있다"며 가능성을 전혀 배제하진 않았다.
당초, 한미 정상은 오는 6월 11∼13일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첫 대면 만남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대면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문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두 정상은 지난 2월 4일 첫 정상 통화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정상회담을 하자는 데 공감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은 "꼭 직접 만나서 협의하길 기대한다"며 "서로 눈을 마주보며 대화하는 만남"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직접 만나 대화를 하게 된다면 한미 양국, 한미 양 국민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미 정상회담의 조기 개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서훈 국가안보실장의 방미에 관심이 쏠린다.
미국을 방문 중인 서 실장 2일(현지시간) 한미일 안보실장 협의는 물론,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좌관과 별도로 만나는 것으로 알려져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8∼10일 미국을 찾는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바이든 대통령이 동맹과의 협력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문 대통령과의 회담을 서두를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문재인 #조 바이든 #4월 정상회담 #긴밀 협의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강 하구서 실종신고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 허웅 진실 공방, 충격적인 증언·녹취록 유튜브에 등장... 어떤 내용이?
- 아이 낳아도 '혼인신고' 하지 말자는 아내, 알고 보니...
- 류정남 "코인으로 3분 만에 1300만원 벌었다가…한 달 만에 전 재산 잃어"
- '뇌출혈' 아내 방치하고 테니스 치러 간 남편 "엮이기 싫어서..."
- "샤워 후 고1 아들 앞에서 알몸으로 다니는 아내... 아무렇지 않게 대화도" [어떻게생각하세요]
- "왜 떠났느냐" 필리핀 여친 임신하자 잠적한 남성 정체는
- 수감자와 성관계한 女교도관…영상 유출돼 영국 '발칵'
- "하다하다 목욕탕 女 사진까지" 제주도 중국인 현행범 체포
- 전현무 "'대학 시절 DVD방서 무조건 긴 영화 선택' 발언 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