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올라와 접촉한 바르사 회장, 홀란 영입 의사 확실히 전달

한재현 2021. 4. 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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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은 커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1일(현지시간) "바르사의 호안 라포르테 회장은 리오넬 메시 체제를 유지한 채 유럽 챔피언 복귀를 꿈꾸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이번 여름 홀란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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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엘링 홀란(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은 커졌다.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는 간절히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1일(현지시간) “바르사의 호안 라포르테 회장은 리오넬 메시 체제를 유지한 채 유럽 챔피언 복귀를 꿈꾸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이번 여름 홀란 영입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홀란 부친인 알프 잉게 홀란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라포르테 회장을 만났다. 라포르테 회장은 두 사람에게 영입 의사를 확실히 전달했다”라며 바르사의 홀란 영입전은 기정사실화됐다.

라이올라와 부친은 홀란을 이적 시키기 위해 각 후보 팀들을 방문하고 있다. 최근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모습이 포착됐고, 두 사람이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스페인 매체들의 뜨거운 취재가 펼쳐졌다.

바르사는 메시가 있지만, 올 시즌 재계약 여부는 아직 불투명하다. 또한,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후 마땅한 원톱 자원도 없는 만큼 홀란드 영입은 중요하다.

문제는 바르사 재정이다. 바르사는 이전과 달리 재정 악화로 선수 영입에 막대한 돈을 투자할 수 없다. 더구나 홀란드 영입에 레알 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맹,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가세하고 있어 자금 싸움을 펼친다면, 영입은 쉽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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