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UHD 방송서비스 시연.."지상파 혁신 기반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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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지상파 차세대 방송서비스 시연회'가 오늘(2일) 오후 제주도 제주시 오등동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과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정필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연회에서는 차세대 지상파 UHD 방송 표준인 'ATSC 3.0'에 기반한 다채널MMS와 재난경보 서비스, 저화질 영상을 고화질로 실시간 변환하는 '고화질 업스케일링' 등이 시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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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지상파 차세대 방송서비스 시연회’가 오늘(2일) 오후 제주도 제주시 오등동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과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정필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연회에서는 차세대 지상파 UHD 방송 표준인 ‘ATSC 3.0’에 기반한 다채널MMS와 재난경보 서비스, 저화질 영상을 고화질로 실시간 변환하는 ‘고화질 업스케일링’ 등이 시연됐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캐나다 등이 채택하고 있는 ATSC 3.0 방식은 지상파 방송망을 통해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통신망을 활용해 맞춤형 광고, 고정밀 위치정보 등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특히 이동 중에 지상파로 방송을 보다가 터널이나 지하로 들어갔을 때는 통신망과 연동해 끊김없이 방송을 시청하는 이동방송도 가능합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시연회에서 “급변하는 방송통신 환경에서 무료 보편서비스인 지상파방송은 국민 모두가 혜택을 누리는 다양한 혁신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방송의 공공성 강화는 물론 방송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상파 방송사의 혁신 기반 마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수도권과 광역시까지 구축된 지상파 UHD 방송망을 오는 2023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염기석 기자 (yks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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