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다이제스트 (4월 3일자)
요즘 것들의 사생활 : 먹고사니즘 / 이혜민 지음 / 1만 5000원
평생직장이 사라진 시대, 취업난과 퇴사라는 키워드가 공존하는 요즘 시대에 새로운 관점으로 업을 바라보고 나다운 방식으로 일하고 먹고사는 밀레니얼 10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청소 일을 하며 그림을 그리는 것을 택한 일러스트레이터 등이 나와 말한다. 900KM 펴냄.
◆ BTS 콘서트 연출노트
케이팝 시대를 항해하는 콘서트 연출기 / 김상욱 지음 / 1만 4800원
전작 '김피디의 쇼타임'을 통해 파릇파릇한 신입 PD 이야기를 들려준 김상욱 PD가 어느덧 중견 PD가 돼 BTS의 데뷔 쇼케이스부터 월드투어 콘서트까지 함께 작업하며 성장해간 여정을 담았다. 달 펴냄.
◆ 식물은 어떻게 환경에 적응할까
식물이라는 우주 / 안희경 지음 / 2만 3000원
식물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식물학자가 세밀하게 써놓은 책. 잎이 차례차례 돋고, 꽃이 피어 씨를 맺으며 노화하기까지,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로운 식물의 일생을 담았다. 뿌리를 내린 곳에서 주어진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법 등 여러 생명 현상을 다뤘다. 시공사 펴냄.
◆ 인플레 시대에 대처하는 자세
인플레이션 이야기 / 신환종 지음 / 1만 7000원
신환종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세계 경제를 이해하는 첫 번째 키워드로 '인플레이션'을 꼽는다. 책은 금속화폐 시대에서부터 발생한 인플레이션의 역사를 되짚고, 앞으로 어떻게 대처하고 투자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포레스트북스 펴냄.
◆ 인덱스펀드 수익률이 높은 까닭
지혜롭게 투자한다는 것 / 버턴 말킬·찰스 엘리스 지음 / 한정훈 옮김 / 1만 6000원
투자회사와 금융 컨설팅 기업에서 일한 버턴 말킬과 찰스 엘리스가 투자 방향에 대해 조언해준다. "단순한 인덱스 펀드가 복잡하고 적극적으로 운용되는 펀드의 수익률을 오래전부터 능가해 왔다"고 말한다. 부키 펴냄.
◆ 富國 스위스가 걸어온 길
스위스 메이드 / R 제임스 브라이딩 지음 / 안종희 옮김 / 2만 7000원
타국에 용병으로 나가 목숨을 걸고 생계 벌이에 나섰던 스위스가 어떻게 근대에 들어오면서 자기 스스로를 변모시키고 자신들의 국가를 빈국에서 부국으로 일궈왔을까? 스위스 근현대사의 파란만장한 성공 스토리를 다룬다. 에피파니 펴냄.
[정리 = 서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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