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자회사 통해 해외 레이블 인수

서혜진 2021. 4. 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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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빅히트는 미국의 전자상거래업 자회사(Big Hit America)의 주식 9억5000만주를 약 1조728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2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100%가 된다.

빅히트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미국 법인을 통해 해외 레이블을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빅히트는 또 빅히트 아메리카가 주주대상으로 진행하는 약 1조 700억원 가량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추가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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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코스피 상장사 빅히트는 미국의 전자상거래업 자회사(Big Hit America)의 주식 9억5000만주를 약 1조728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2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28일이다.

빅히트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미국 법인을 통해 해외 레이블을 인수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빅히트는 또 빅히트 아메리카가 주주대상으로 진행하는 약 1조 700억원 가량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추가 공시했다.

빅히트 아메리카가 설립한 자회사(BH Odyssey Merger Sub LLC)가 이타카 홀딩스(Ithaca Holdings, LLC)와 합병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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