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차도 공사장 대형 차량에 40대 안전 유도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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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공사 현장에 있던 안전 유도원이 주차 중이던 대형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께 광주 남구 행암교차로 인근 지하차도 공사장에서 25t 트레일러 차량 뒷바퀴에 안전 유도원 A(40)씨가 치여 숨졌다.
공사 장비를 싣고 온 트레일러 차량이 주차를 위해 좌회전할 때 회전 반경이 줄어든 뒷바퀴와 공사 구조물 사이에 A씨가 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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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건설 공사 현장에 있던 안전 유도원이 주차 중이던 대형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께 광주 남구 행암교차로 인근 지하차도 공사장에서 25t 트레일러 차량 뒷바퀴에 안전 유도원 A(40)씨가 치여 숨졌다.
공사 장비를 싣고 온 트레일러 차량이 주차를 위해 좌회전할 때 회전 반경이 줄어든 뒷바퀴와 공사 구조물 사이에 A씨가 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레일러 차량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광주 북구 문흥동 도로에서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 B씨가 시내버스 바퀴에 발등을 밟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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