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의 음바페 영입 호재? PSG 몸값 2,340억원 이하 책정.. 이전보다 할인

한재현 2021. 4. 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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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가장 뜨거운 감자인 킬리안 음바페와 재계약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지만, 여름 이후로 미룰 수 없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 보도를 인용해 "PSG가 음바페를 자유계약(FA)으로 보내지 않을 것이다. 이번 여름 이적료 1억 5,000만 유로(약 2,340억 원) 아래로 팔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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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이 가장 뜨거운 감자인 킬리안 음바페와 재계약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지만, 여름 이후로 미룰 수 없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지난 1일(현지시간)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 보도를 인용해 “PSG가 음바페를 자유계약(FA)으로 보내지 않을 것이다. 이번 여름 이적료 1억 5,000만 유로(약 2,340억 원) 아래로 팔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은 2022년 여름까지 약 1년 남았다. 재계약이 이뤄질 시기이지만, 음바페는 PSG와 재계약에 소극적이다.

PSG는 음바페와 동행을 원하지만, 이번 여름에 결판을 내지 못하면 2021/2022시즌 종료와 함께 FA로 그를 보내야 한다. PSG 입장에서 돈 한 푼도 받지 못한 채 음바페를 놓칠 수 있다.

더구나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오랫동안 음바페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번 여름에 영입 의지를 적극 드러내고 있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 현재 임대로 떠난 가레스 베일, 세르히오 레길론(이하 토트넘 홋스퍼), 다니 세바요스, 마르틴 외데고르(이상 아스널), 쿠보 타케후사(헤타페)를 팔아 재정 확보 계획까지 세웠다. PSG가 1억 5,000만 유로로 할인한다면, 레알 입장에서 재정적 부담을 덜게 된다.

PSG 역시 시간을 끄는 음바페의 행보에 싫증을 느끼고 있다. 결국, PSG 구단 수뇌부 역시 현금 확보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입맛에 맞는 선수 영입 위해 음바페와 이번 여름 결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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