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넥스, 휴림바이오셀과 MOU 체결

㈜쥬넥스(대표 김정빈)와 ㈜휴림바이오셀(대표 최준우)은 지방유래줄기세포 연구와 셀뱅킹 공동연구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휴롬바이오셀 최준우 대표(좌측)와 쥬넥스 김정빈 대표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쥬넥스

휴림바이오셀은 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확보한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난치성 질환을 위한 세포치료제(백반증, 간질환 치료제 등) 개발 및 사람의 지방에서 SVF 지방유래줄기세포를 분리가능한 의료기기를 개발, 생산하고 있는 업체이다. 줄기세포 연구와 세포보관에 대한 연구를 지속한 도병록 박사는 지방조직 유래 줄기세포의 유용성과 다양한 임상 활용 등을 위해 이를 전문적으로 연구 육성하는 휴림바이오셀을 설립했다.

휴림바이오셀은 최준우 대표이사 체제로 조직을 공고히 하면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림바이오셀 관계자는 “강남 도심에서 지방SVF를 이용한 항노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쥬넥스와 협력을 통해 더욱 임상적으로 유용한 연구와 함께 뱅킹 등의 실적도 상승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쥬넥스는 김정빈 대표 등 의료인이 중심이 되어 2020년 10월 설립한 법인이다. 전문가의 오랜 임상경험과 지방SVF 시술과 셀뱅킹 및 미용 항노화 분야에 대한 연구 등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효과적인 결과와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연구해 오고 있다.

김정빈 대표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지방 SVF 임상 연구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개개인에 따른 수요와 효과를 예측하고 이에 적합한 시술과 화장품 등의 종합적인 접근법에 대한 연구도 거듭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대표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SVF지방유래줄기세포 임상 연구 및 투자를 진행하던 중 휴림바이오셀의 축적된 기술노하우와 SVF지방유래줄기세포 뱅킹서비스를 접하고 양사간 상호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두 회사 간의 연구 계약으로, 앞으로 지속 가능한 연구와 함께 임상가에게 더욱 효과적인 접근법과 예측 가능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각종 시술에 대한 유익한 효과 및 정보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쥬넥스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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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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