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새X는 전라도로..' 서포터의 도 넘은 지역 비하 게시물..제지 나선 수원

반진혁 기자 2021. 4. 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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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의 도 넘은 지역 비하 게시물이 나오자 수원 삼성도 제지에 나섰다.

수원 팬이 게재한 것으로 보이는 게시물에는 '수원의 스쿼드에 배신자는 필요없다', '쥐새끼는 전라도로', '신의 없는 축구에는 미래도 없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수원을 지지하는 팬들도 이러한 표현 방법은 팀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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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서포터의 도 넘은 지역 비하 게시물이 나오자 수원 삼성도 제지에 나섰다.

수원 팬이 게재한 것으로 보이는 게시물에는 '수원의 스쿼드에 배신자는 필요없다', '쥐새끼는 전라도로', '신의 없는 축구에는 미래도 없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와 함께 수원, 백승호, 전북 현대 계정을 태그가 되어 있었다. 최근 이적 건으로 주목을 끌었던 백승호를 겨냥한 것이 분명해 보였다.

논란이 커지는 분위기가 감지되자 현재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수원을 지지하는 팬들도 이러한 표현 방법은 팀의 이미지를 깎아내리는 것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서포터의 도 넘은 행동에 수원 구단 역시 아쉬움을 표했고, 제지에 나섰다.

수원 관계자는 "잘못된 행동이다. 확인하자마자 게시물 삭제를 요청했고, 경고 섞인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재발 방지를 위해 다른 소모임에게도 연락을 취했다"고 말했다.

표현의 자유가 있는 건 분명하다. 하지만, 도가 지나치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지역을 비하하는 내용이 섞인 비판은 정당화될 수 없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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