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 홈 3연전 '슈퍼위크' 나선다..2일 티켓 오픈

대전하나, 홈 3연전 '슈퍼위크' 나선다..2일 티켓 오픈

(베스트 일레븐)

대전하나 시티즌이 2일 오후 2시부터 4월 홈 3연전 티켓을 판매한다.

대전하나는 11일 저녁 6시 30분 경남 FC와 K리그2 6라운드를 시작으로 14일 수요일 오후 7시 수원 삼성과 FA컵 3라운드, 1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이랜드와 K리그2 7라운드 경기 모두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

이번 홈 3연전은 저마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첫 경기는 경남전으로, 대전하나는 지난해 경남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 통한의 무승부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행 기회를 놓쳤다. 이번엔 복수하겠다는 각오다.

3일 후에는 2015년 이후 6년 만에 수원과 경기를 치른다. 마지막 경기는 17일 서울 E전으로, 대전은 현재 K리그2 1위인 서울 E를 꺾고 선두로 올라서겠다는 계획이다. 안방 승리를 다짐하며 총력전을 예고한 대전하나 홈 3연전에 팬들은 더욱 기대 중이다.

대전하나 4월 홈 3연전 티켓은 2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PC·모바일)을 통해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 좌석 지정제로 운영된다.

한편, 대전하나는 한 주간 3경기가 연속으로 진행되는 이번 홈 3연전을 ‘슈퍼위크’로 정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시즌권자 대상 티켓 이벤트를 실시한다. 2020시즌 시즌권(카드·티켓북) 구매자에 한해 3경기 모두 티켓 1+1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4월 홈 전 경기 관람 시 경품을 제공하는 3경기 출석 이벤트도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구단 MD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슈퍼위크 기간 동안 현장에서 일부 품목에 한해 구단 MD를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티켓 예매 관련 상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구단 사무국 홍보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대전하나 시티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