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탈락-리그 부진에 불만' 호날두, 이번 여름 유벤투스와 결별 결심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가 유벤투스와 결별할까?

스페인 매체 OK디아리오는 2일(한국시간) "호날두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를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는 유벤투스의 챔피언스리그 조기 탈락과 리그 우승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2018년 7월 거액의 이적료를 통해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아름다운 동행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특명이었던 챔피언스리그에서 빈번히 미끄러지면서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리그 우승도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기에 호날두의 영입이 실패라는 지적이 많다.

유벤투스에서의 상황이 좋지 않자 호날두는 결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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