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정 감독 "'낙원의 밤' 넷플릭스 공개, 해외서 韓 정서 어떻게 볼지 궁금"

고승아 기자 2021. 4. 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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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감독이 전 세계 동시에 영화를 공개하는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2시 영화 '낙원의 밤' 제작보고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돼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훈정 감독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영화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한다"라며 "우리나라 관객들 정서로 찍는데 이 영화의 정서를 해외에서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궁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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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감독/넷플릭스 공개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박훈정 감독이 전 세계 동시에 영화를 공개하는 소감을 전했다.

2일 오후 2시 영화 '낙원의 밤' 제작보고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돼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훈정 감독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영화를 공개하는 것에 대해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한다"라며 "우리나라 관객들 정서로 찍는데 이 영화의 정서를 해외에서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궁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훈정 감독의 신작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한국 영화로는 유일하게 초청됐다.

엄태구는 범죄 조직 에이스지만 한순간 라이벌 조직의 타깃이 되어 낙원의 섬 제주로 향한 태구를 맡았다. 전여빈은 삶의 벼랑 끝에 선 재연을 연기했다. 차승원은 태구가 속한 조직과 라이벌인 북성파의 2인자 마 이사로 분한다.

오는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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