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정 감독 "'낙원의 밤' 넷플릭스 공개, 韓 정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

강민경 기자 2021. 4. 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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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정 감독이 영화 '낙원의 밤'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감독 박훈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박훈정 감독은 넷플릭스를 통해 '낙원의 밤'이 공개되는 것에 대해 "많은 나라의 많은 분들이 본다고 생각을 하니까 또 다른 긴장이 되고 떨리기도 한다. 아무래도 저희는 우리나라 관객들의 정서에 맞춰서 찍으니까 해외 다른 분들은 이 정서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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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박훈정 감독 /사진=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 온라인 제작보고회 화면 캡처

박훈정 감독이 영화 '낙원의 밤'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넷플릭스 영화 '낙원의 밤'(감독 박훈정)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박훈정 감독이 참석했다.

'낙원의 밤'은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다. 제77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 유일하게 초청된 한국 영화로 유수의 해외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박훈정 감독은 영화 '신세계'로 한국형 갱스터 무비의 르네상스를 일으키고, '마녀'로 여성 액션의 신기원을 열었다. 그런 그가 신작인 '낙원의 밤'을 통해 감성 누아르를 선보인다.

이날 박훈정 감독은 "제 영화보고 저도 놀라는 편이다. 대부분 첫 촬영이 프리하면서 준비한 캐릭터에 대해서 이야기 많이 하고 거기에 맞춰서 당일에 수정도 한다. 첫 촬영 때 그 캐릭터로 분장하고 첫 컷을 찍으면 '이 영화에서는 캐릭터 잘 나오겠다', '고생 좀 하겠다'라는 게 나온다. 다들 첫 촬영 때 잘 나와서 놀랐다"고 말했다.

박훈정 감독은 넷플릭스를 통해 '낙원의 밤'이 공개되는 것에 대해 "많은 나라의 많은 분들이 본다고 생각을 하니까 또 다른 긴장이 되고 떨리기도 한다. 아무래도 저희는 우리나라 관객들의 정서에 맞춰서 찍으니까 해외 다른 분들은 이 정서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한편 '낙원의 밤'은 오는 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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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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