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의 밤' 제주의 풍광에 걸맞는 박훈정표 감성 느와르 (종합)

김경희 2021. 4. 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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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박훈정 감독의 새 영화 '낙원의 밤'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박훈정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박훈정 감독은 "제주도에서의 촬영이라 새로운 풍광을 많이 기대하실텐데 저희는 날이 좋을때는 촬영을 쉬고 흐리거나 안 좋은 날씨에만 촬영을 했다"라며 제주의 색다른 풍경을 담아낸 작품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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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박훈정 감독의 새 영화 '낙원의 밤'의 제작보고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박훈정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박훈정 감독은 "제주도에서의 촬영이라 새로운 풍광을 많이 기대하실텐데 저희는 날이 좋을때는 촬영을 쉬고 흐리거나 안 좋은 날씨에만 촬영을 했다"라며 제주의 색다른 풍경을 담아낸 작품이라고 이야기했다.

차승원은 "이 제주라는 고요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찐득한 액션이 있다. 그걸 엄태구나 전여빈이 했는데 그래서 더 처절하고 처연하게 느껴질 것"이라며 작품의 매력 포인트를 이야기했다. 또한 "그 나이에 맞게 연기하려고 했다. 외형이건 내적이건 그 나이에 맞는 감정으로 인물에 접근하는게 좋을것 같더라."라고 캐릭터를 이야기하며 삶이 묻어나는 인물을 위해 노력했음을 이야기했다.

전여빈은 "총을 사용하는 역할을 꼭 해보고 싶었다. 처음으로 사격 연습도 하러 가 봤는데 촬영장에서도 쾌감이 있더라."라며 이번 영화에서 총격액션을 선보임을 예고했다. 또한 "홍콩 느와르를 너무 좋아했고 홍콩 영화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어려서부터 쭉 해왔었다. 그래서 촬영에 한점 후회없이 모든 걸 다 쏟아 부었기에 공개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라며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 했음을 이야기했다. 또한 "앞으로 갈길이 구만리다. 건강 챙기면서 계속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연기할 것이다"라며 배우로의 다짐을 이야기했다.

엄태구는 한 예능에서 "액션은 몸이 너무 아파서 피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그건 그냥 말일 뿐이고 작품을 선택할때 액션이 얼마나 있느냐를 고려해서 선택하는 일은 전혀 없다. 작품이 너무 좋아서 이 작품에 참여했다"라며 몸을 아끼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낙원의 밤'은 4월 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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