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생도 네이버 지원할 수 있다"..신입개발자 900명 모집
네이버는 이번 채용부터 비전공자도 개발자로 뽑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올해 900명의 개발자를 뽑기로 했다. 상반기 신입 개발자 공개채용에서는 세자릿수를 선발한다. 오는 12일까지 네이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받으며, 이달 중 서류전형과 코딩테스트를 실시한다. 다음달 1차 기술면접과 6월 2차 종합면접을 거쳐 7월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교 졸업 또는 2022년 2월 대학(원) 졸업 예정자로, 네이버는 개발자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갖췄다면 전공과 무관하게 뽑기로 했다. 올해부터 비전공자 트랙을 신설해 대학에서 컴퓨터공학 등 개발 관련 전공을 이수하지 않았더라도 잠재력을 갖췄다고 평가하면 채용해 개발자로 육성한다. 입사 후 현업 개발자로 활동하도록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네이버는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하고 함께 성장할 인재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충분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신규 입사자가 빠른 시간 내 업무에 적응하고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신입사원 공채와 더불어 매월 1~10일에 정기적으로 경력사원을 모집하기로 했다. 첫 번째 경력사원 공채는 오는 10일까지 접수 받는다.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 byk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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