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좋은 축구 아냐" 또 저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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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악동' 안토니오 카사노(38)가 조세 모리뉴(58, 토트넘 홋스퍼) 감독을 저격했다.
현역 시절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AC밀란 등 빅클럽에 몸담았고, 아주리 군단 유니폼을 입고 A매치 39경기에 출전했던 카사노가 크리스티안 비에리 트위치 채널 보보TV에 출연해 모리뉴를 언급했다.
카사노는 "인터 밀란은 나의 팀이고, 11년 전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한 경험이 있다. 그렇지만 좋은 축구를 했던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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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악동’ 안토니오 카사노(38)가 조세 모리뉴(58, 토트넘 홋스퍼) 감독을 저격했다.
현역 시절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AC밀란 등 빅클럽에 몸담았고, 아주리 군단 유니폼을 입고 A매치 39경기에 출전했던 카사노가 크리스티안 비에리 트위치 채널 보보TV에 출연해 모리뉴를 언급했다. 이를 스페인 스포르트가 2일 인용하며 큰 관심을 드러냈다.
카사노는 “인터 밀란은 나의 팀이고, 11년 전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한 경험이 있다. 그렇지만 좋은 축구를 했던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모리뉴는 2009/2010시즌 인터 밀란을 이끌고 트레블을 달성했다. 팀 컬러가 확실했다. 수비에 안정을 둔 후 카운터를 때렸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FC바르셀로나를 1, 2차전 합계 3-2로 제압했고, 결승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에 2-0으로 승리하며 트로피를 품었다.
업적은 업적일 뿐, 카사노는 모리뉴 축구가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수차례 지적했다. 이번에 또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모리뉴의 팀(토트넘)이 좋은 플레이를 한다고 그 누구도 말할 수 없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을 했지만, 그것이 좋은 축구와 같다는 의미는 아니다”라며 폄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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