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예선 PO 한국-중국전 입장권 5일부터 판매
[스포츠경향]
오는 8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지는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예선 플레이오프(PO) 한국과 중국의 1차전 입장권이 오는 5일 판매를 시작한다. 대한축구협회는 “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입장권을 판매한다”며 “모든 좌석은 모바일 티켓으로 운영된다”고 2일 밝혔다.
축구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입장 관중 수를 1600명으로 제한하고 경기장 동쪽을 홈팀 관중석, 남쪽을 원정팀 관중석으로 나눠 운영하기로 했다. 좌석은 등급 구분 없이 일반석과 휠체어석만 판매된다.
홈팀 관중석인 E1∼E12 구역, 원정팀 관중이 입장하는 S1∼S5 구역 좌석의 티켓 가격은 모두 1만원이다. E2∼E5 구역에 설치된 휠체어석과 장애인은 좌석당 5000원이다. 경기장 입장은 8일 오후 2시부터 할 수 있다. 입장객은 모두 경기장 출입구에서 체온 체크와 QR코드 인증, 소지품 검사를 거쳐야 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양국 팬들의 충돌을 막기 위해 상대편의 좌석 구역으로 입장하거나 이동하는 것은 금지된다. 육성 응원도 할 수 없고, 음료를 제외한 음식물의 반입·취식도 금지된다.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관중은 환불 없이 퇴장 조치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8일 1차전을 치른 뒤 오는 13일 오후 5시 중국 쑤저우 올림픽 축구경기장에서 2차전을 벌인다.
조홍민 선임기자 dury12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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