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첫날..與 "일할 사람 뽑아야" 野 "정권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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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날인 오늘(2일), 여야 지도부는 총력 유세전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은 정쟁할 사람이 아닌 일할 사람을 뽑아달라 호소했고 국민의힘은 정권교체의 서막을 알리는 선거라고 맞섰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정권교체의 서막을 알리는 선거입니다. 투기를 막아야 할 공직자와 여권 인사들은 도리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악용해 자신들의 배를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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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2일), 여야 지도부는 총력 유세전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은 정쟁할 사람이 아닌 일할 사람을 뽑아달라 호소했고 국민의힘은 정권교체의 서막을 알리는 선거라고 맞섰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여야 지도부는 일제히 투표 독려와 함께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김태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정쟁 벌일 사람이 아니라 일할 사람을 뽑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고,
[김태년/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 '이명박·박근혜 시즌2'는 안 된다는 시민의 목소리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생을 두텁게 챙기고 서울과 부산의 미래를 만들어갈 후보를 선택해주십시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LH 직원 땅 투기 의혹을 고리로 정권 심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김종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정권교체의 서막을 알리는 선거입니다. 투기를 막아야 할 공직자와 여권 인사들은 도리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악용해 자신들의 배를 채웠습니다.]
서울시장 후보들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사전 투표를 마친 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지금과 확실히 다른 부동산 정책을 펴겠다며 표심에 호소했고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한국교회총연합회 방문을 시작으로 서부권 집중 유세를 벌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늘 오전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유력 대선 주자로 떠오른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오늘 사전투표로 사퇴 이후 한 달 만에 첫 공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백운 기자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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