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떠나면 어쩌지" 인내심 바닥 난 PSG, 이적료 낮췄다

이민재 기자 2021. 4. 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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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잡고 싶다.

이어 "파리 생제르맹은 음바페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계약이 2022년에 끝난다.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할 경우 그를 자유계약으로 내보낼 수 있다. 이적료를 낮춘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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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안 음바페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잡고 싶다. 하지만 재계약에 난항을 겪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일(한국 시간) "음바페의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돌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음바페의 몸값을 낮췄다"라고 밝혔다.

이어 "파리 생제르맹은 음바페와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계약이 2022년에 끝난다.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할 경우 그를 자유계약으로 내보낼 수 있다. 이적료를 낮춘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전 세계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시대가 저물고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의 시대가 왔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음바페는 올 시즌 36경기서 30골 9도움으로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1에서는 20골로 득점 단독 선두인데, 2위 멤피스 데파이와 무려 6골 차이다. 그만큼 압도적이다.

이 매체는 "음바페는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같은 빅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음바페와 장기적인 미래를 약속하길 바라고 있다"라며 "그러나 재계약 협상에 진척이 없어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은 1억 2000만 유로(약 1593억 원)에서 1억 5000만 유로(약 1991억 원) 사이로 거래를 할 의사가 있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최근 프랑스 리그에서 뛰면서 과도한 비판을 받고 있다며 불편함을 토로한 바 있다. 프랑스 대표팀 소속으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전을 뛰고 난 뒤 음바페는 "프랑스 대표팀과 프랑스 클럽팀에서 모든 것을 바치면서 뛰고 있다. 그러나 이후 피곤해진다. 해외에서 뛰다가 대표팀을 위해 이곳에 돌아오는 선수들과는 다르다. 나에 대해 이야기가 더 많이 되고 있다"라며 "미래에 대해 진전이 있었다면 이야기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제보>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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