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케인+자비처-아론스'..토트넘, 2021-22시즌 예상 라인업은?

신동훈 기자 2021. 4. 2.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영입을 통해 더 강화된 스쿼드 구축을 꿈꾸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1일(한국시간) "올 시즌 토트넘은 아직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하기는 부족한 전력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다음 시즌엔 우승을 목표로 하기 위해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 보강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입을 위해선 매각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가기 위해선 스쿼드 보강은 필수적인 수순이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은 다음 시즌 영입을 통해 더 강화된 스쿼드 구축을 꿈꾸고 있다.

영국 '풋볼런던'은 1일(한국시간) "올 시즌 토트넘은 아직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하기는 부족한 전력이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줬다. 다음 시즌엔 우승을 목표로 하기 위해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 보강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영입을 위해선 매각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가기 위해선 스쿼드 보강은 필수적인 수순이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많은 기대를 받았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첫 풀시즌이자 2년차였고 가레스 베일, 세르히오 레길론,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등 준척급 선수들이 대거 영입됐기 때문이었다. 시즌 초반 손흥민, 해리 케인 듀오가 폭발력을 보이고 무리뉴 감독 특유의 수비 전술이 단단함을 보이며 좋은 성적을 냈다.

하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토트넘은 흔들렸다. 다른 공격수들이 부진하며 손흥민, 케인에 대한 의존도가 극심해졌다. 또한 주전과 비주전 격차가 커 주축들만 계속해서 기용해 체력 문제를 드러냈다. 이 때문에 경기력 기복은 심했고 성적까지 추락했다. 현재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에선 탈락했고 리그에서도 6위에 머물고 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이 주어지는 4위와 3점차가 난다. 하지만 현재 분위기를 고려하면 4위권 진입 전망은 밝지 않다.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 결승에 올라 13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지만 상대는 막강한 전력을 과시 중인 맨체스터 시티다. UCL 티켓, EFL컵 트로피를 둘 다 놓칠 경우 무리뉴 감독에 대한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무리뉴 감독을 여전히 신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무리뉴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또다시 무리뉴 감독에게 지원을 할 계획이다. 여러 선수들이 하마평에 오르는 가운데 '풋볼런던'은 2021-22시즌 토트넘 예상 베스트 일레븐을 뽑았다.

공격진은 변화가 없었다. 케인, 손흥민, 탕귀 은돔벨레, 루카스 모우라가 지킬 것으로 전망했다. 중원엔 호이비에르의 짝으로 마르첼 자비처(라이프치히)가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의 우선 타깃으로 지목되는 선수다. 수비진은 2명이 추가됐고 요아힘 안데르센(풀럼), 막스 아론스(노리치)가 해당된다. 골키퍼에는 9년째 토트넘 골문을 지키고 있는 위고 요리스가 선정됐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