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블료프, 코르다 돌풍 잠재우고 마이애미오픈 테니스 4강행

김동찬 2021. 4. 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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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루블료프(8위·러시아)가 서배스천 코르다(87위·미국)를 꺾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334만3천785 달러) 단식 4강에 진출했다.

루블료프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코르다를 2-0(7-5 7-6<9-7>)으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 4강에 오른 선수 중 시너가 2001년생으로 가장 어리고 나란히 1997년생인 루블료프와 후르카치 모두 20대 초반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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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루블료프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안드레이 루블료프(8위·러시아)가 서배스천 코르다(87위·미국)를 꺾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334만3천785 달러) 단식 4강에 진출했다.

루블료프는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코르다를 2-0(7-5 7-6<9-7>)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4강은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12위·스페인)-야니크 시너(31위·이탈리아), 루블료프-후베르트 후르카치(37위·폴란드)의 대결로 열리게 됐다.

톱 시드를 받은 다닐 메드베데프(2위·러시아)가 전날 바우티스타 아굿에게 0-2(4-6 2-6)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고, 이날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2번 시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가 후르카치에게 1-2(2-6 6-3 6-4)로 패했다.

이번 대회 4강에 오른 선수 중 시너가 2001년생으로 가장 어리고 나란히 1997년생인 루블료프와 후르카치 모두 20대 초반 선수들이다.

바우티스타 아굿은 1988년생 베테랑이다.

서배스천 코르다 [AP=연합뉴스]

이날 루블료프에게 패한 코르다도 2000년생 '차세대 주자' 중 한 명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제시카 코르다, 넬리 코르다 자매의 동생인 코르다는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켰으나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2회전에서 파비오 포니니(17위·이탈리아)를 꺾은 코르다는 3회전에서 올해 호주오픈 4강에 오른 아슬란 카라체프(27위·러시아)를 물리쳤으며 16강에서는 디에고 슈와르츠만(9위·아르헨티나)을 제압하며 8강까지 올랐다.

이 대회는 4대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 등급에 해당하는 마스터스 1000시리즈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1년에 9차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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