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간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3건..철새 북상으로 감소

송인호 기자 2021. 4. 2.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봄철 기온이 오르자 철새들이 북상을 시작하면서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과정에서 수거·채취한 야생조류 시료를 검사한 결과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3건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봄철 기온이 오르자 철새들이 북상을 시작하면서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점차 감소하고 있습니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과정에서 수거·채취한 야생조류 시료를 검사한 결과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3건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첫 발생 후 올해 3월 31일까지 누적 건수는 232건이 됐습니다.

검사 대상별로는 폐사체가 179건으로 가장 많았고, 분변 34건, 포획 개체 19건 순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습니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초까지 대부분의 철새가 북상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철새들이 완전히 북상할 때까지는 주요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농장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을 철저히 유지할 계획입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