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지식을 '약 처방 하듯' 전하겠다"..안정환, 유튜브 채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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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해설위원부터 예능인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는 '2002 월드컵 영웅' 안정환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안정환은 1일 자신의 이름을 건 '안정환FC'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안정환은 "우리나라는 축구(열기)가 4년에 한 번씩만 끓는다"며 "축구에 대한 관심이 보다 꾸준할 수 있도록 힘 쓰고 싶다"고 채널 개설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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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축구 해설위원부터 예능인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는 '2002 월드컵 영웅' 안정환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안정환은 1일 자신의 이름을 건 '안정환FC'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안정환은 "우리나라는 축구(열기)가 4년에 한 번씩만 끓는다"며 "축구에 대한 관심이 보다 꾸준할 수 있도록 힘 쓰고 싶다"고 채널 개설 이유를 밝혔다.
안정환은 또 "남들은 '왜 국가대표팀 감독이나 K리그 감독을 하지 않느냐'고 하는데, 나는 바닥이 좋아야 축구가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축구장에 있는 관중이 축구를 좋아하지 않으면 축구가 발전할 수 없다"고 확고한 축구 철학을 전하기도 했다.
안정환FC 채널은 스타 출신이자 '테크니션'으로 불렸던 안정환이 자신이 가진 축구 기술을 일대일 원 포인트 레슨으로 가르쳐주는 것을 기본 골자로 한다.
안정환은 "돈이 많지 않아서 축구 레슨을 받지 못하는 친구들, 부모의 반대로 축구를 배우고 싶어도 배우지 못하는 학생들, 아마추어 축구에서 축구가 늘지 않아 욕을 먹는 사람들 등에게 '약 처방' 하듯 내가 가진 기술을 전해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정환의 유투브 채널은 영상을 업로드한 지 하루 만에 4000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
한편 안정환은 '뉴스1'에 "유튜브를 시작한 게 맞다"고 밝힌 뒤 "조용히 시작하려 했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일을 도모하고자 하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유튜브 개설 소감을 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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