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코로나19 필수인력에 150만달러 상당 티켓 선물

최인영 2021. 4. 2.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안정화하는 데 힘쓴 필수 근로자들을 야구장에 초청한다.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상황에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한 필수인력에 150만달러 상당의 입장권을 배포한다고 2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가 강타한 지난해에는 정규시즌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개막전 찾은 야구팬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안정화하는 데 힘쓴 필수 근로자들을 야구장에 초청한다.

야후스포츠에 따르면,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상황에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한 필수인력에 150만달러 상당의 입장권을 배포한다고 2일(한국시간) 발표했다.

필수인력은 의사·간호사·환자 돌봄 서비스 인력과 병원 직원 등 의료업 종사자와 식료품 가게·식음료 서비스 업체·배달 인력, 소방관·경찰관, 교육·보육 종사자, 대중교통 근로자, 농업·건축업·제조업 종사자 등을 포함한다.

이들에게 나눠줄 티켓 좌석과 수, 경기 날짜 등은 30개 메이저리그 구단이 정한다.

롭 맨프레드 커미셔너는 "필수인력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시즌 중 우리 경기장에 초청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말했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가 강타한 지난해에는 정규시즌 모든 경기를 무관중으로 치렀다.

올해는 캐나다에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 로저스 센터를 제외한 모든 구단의 홈구장이 팬들을 맞이한다.

토론토는 캐나다 당국의 승인을 받지 못해 올 시즌 미국 TD뱅크파크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이 구장은 전체 15%의 관중을 받는다.

그 외 구단들은 전체 경기장 수용 인원의 15∼30% 수준으로 팬 입장을 허용한다. 3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텍사스 레인저스는 개막전에서 100% 관중을 허용했다.

abbie@yna.co.kr

☞ '달뜨강' 제작사, '학폭 하차' 지수 소속사에 손해배상 소송
☞ "아들이 숨을"…목구멍에 고기 걸린 아이, 식당 직원이 살려
☞ 전주 모텔서 20대 무차별 폭행·살해한 3명 검거
☞ 유세소음 항의하자 선거운동원이 "죽여줄까" 위협…어느후보?
☞ 日 유명 디자이너 참여 샤오미 새 로고 조롱 속출…"사기당해"
☞ 코로나시대 더 부유해진 '부자명단' 에 한국인 38명 누구?
☞ 생사람 잡을 뻔…뇌사 판정 10대, 장기기증 직전 소생
☞ "온전히 남아있는 뼈가 없을…" '미스트롯' 촬영감독 추락사고
☞ 마약중독·형수와의 불륜…바이든 둘째아들 회고록 열어보니
☞ "박수홍 형수는 가방 없다며 종이가방 메고 다녔는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