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드러먼드, 큰 부상 피해 .. 이내 복귀 예정

이재승 2021. 4. 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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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안드레 드러먼드(센터, 208cm, 126.6kg)가 이내 돌아올 것이라 전했다.

 게다가, 레이커스는 현재 원투펀치인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제임스와 데이비스가 모두 전력에서 제외된 만큼, 드러먼드가 안쪽에서 좀 더 역할을 해 줄 경우 부상 공백을 일정 부분 메울 것으로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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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LA 레이커스가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안드레 드러먼드(센터, 208cm, 126.6kg)가 이내 돌아올 것이라 전했다.
 

드러먼드는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경기 도중 브룩 로페즈에 발이 밟히면서 다쳤고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검사 결과 오른쪽 엄지발가락을 다친 것으로 확인이 됐다. 발톱이 빠졌으며, 멍이 든 것으로 확인됐다. 큰 부상은 아닌 만큼 최소 한 경기에서 최대 두 경기 정도 자리를 비운 후 돌아올 예정이다.
 

레이커스는 최근 드러먼드와 계약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계약을 해지한 그를 붙잡으면서 비로소 안쪽 전력을 확실하게 채웠다. 이번 시즌에 마크 가솔과 먼트레즈 해럴을 데려오면서 안쪽을 채웠으나 가솔은 백전노장 대열에 들어서면서 더 느려졌고, 해럴은 수비에서 한계가 뚜렷하다. 여러모로 드러먼드 합류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게다가, 레이커스는 현재 원투펀치인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데이비스는 빠르면 이달 중에 돌아올 수 있으나 제임스의 경우에는 이달 말에야 복귀 일정 조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제임스와 데이비스가 모두 전력에서 제외된 만큼, 드러먼드가 안쪽에서 좀 더 역할을 해 줄 경우 부상 공백을 일정 부분 메울 것으로 기대됐다.
 

그는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경기당 28.9분을 소화하며 17.5점(.474 .000 .597) 13.5리바운드 2.6어시스트 1.6스틸 1.2블록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가 제럿 앨런을 트레이드로 영입한 이후 결별하기로 하면서 2월 중순 이후 경기에서 뛰지 못했기에 이날 경기에 어떤 모습을 보일지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모처럼 나선 경기에서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게 됐다.
 

한편, 레이커스는 밀워키에 패하면서 연승을 마감했다. 2연승에 앞서 4연패를 떠안으며 크게 주춤했다. 홈 4연전을 마친 레이커스는 이후 원정 7연전에 돌입한다. 긴 시간 동안 적지에서 경기를 연거푸 펼쳐야 하는 만큼 부담이 적지 않다. 단,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는 큰 부담이 없으나 순위 싸움에 중요하기에 결코 간과할 수 없다. 이후 동부 원정 5연전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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