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새 우승 트로피 처음 들어올리다..PO 우승 트로피 8일 공개

[점프볼=이재범 기자] KCC가 새로 바뀐 정규경기 우승 트로피를 처음으로 들어올렸다. 새로운 플레이오프 우승 트로피도 8일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공개된다.

KBL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김병호 작가와 협업을 통해 우승 트로피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기존 트로피보다 더 크면서도 농구의 역동성을 살린 정규경기 우승 트로피는 ‘그들의 여정(Their Journey)’이라는 의미를 테마로 상단의 농구공과 승리를 향해가는 선수들의 여정을 담았다.

경기 중 농구공이 골망을 흔드는 순간을 형상화했으며, 트로피 상단의 농구공은 실제 농구공 크기와 동일하다. A선수는 “디자인이 엄청 커서 놀랐다”고 했다.

KCC는 3월 31일 우승 세리머니에서 새로 바뀐 우승 트로피와 입을 맞췄다. 그렇지만, 정식 우승 트로피는 시상식에서 전달받을 예정이다.

KBL은 7일 정규경기 시상식을 진행한다. 이 때 1위부터 3위까지 3팀에게 금,은,동으로 된 트로피를 전달한다.

KBL은 플레이오프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트로피도 새롭게 제작했다. 챔피언이 받을 트로피는 오는 8일 예정된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공개된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홍기웅 기자)

점프볼 / 이재범 기자 sinae@jumpbal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