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발레로 텍사스 오픈 첫날 6언더파 공동 2위

이정철 기자 2021. 4. 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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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7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랭크됐다.

강성훈은 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코스(파72, 7494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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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강성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총상금 77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랭크됐다.

강성훈은 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오크코스(파72, 7494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마크했다.

이로써 강성훈은 카메론 트링게일(미국)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8언더파 64타)와는 2타 차이다.

2019년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PGA 투어 첫 정상에 올랐던 강성훈은 발레로 텍사스오픈 1라운드에서 선두권을 형성하며 약 2년 만에 2승째를 노릴 수 있게 됐다.

강성훈은 이날 자신의 첫 번째 홀인 10번홀에서 버디를 낚아채며 쾌조의 스타트를 알렸다. 그러나 12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18번홀에서 버디를 뽑아내 전반에만 1타를 줄인 채 마무리했다.

분위기를 반전시킨 강성훈은 2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내 기세를 탔다. 이어 6번홀과 8번홀, 9번홀에서 무더기 버디를 낚아챈 뒤 이날 경기를 끝냈다.

한편 비예가스와 강성훈, 트링게일이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노승열이 5언더파 67타로 일본의 히데키 마쓰야마, 미국의 조던 스피스와 함께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이경훈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3위, 최경주와 김시우는 나란히 이븐파 72타를 기록하며 공동 38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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