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동료 실수에..'단타'로 바뀐 개막전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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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수의 옛 동료로 친숙한 이름이죠.
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가 개막전에서 친 올 시즌 첫 홈런을 뜬공으로 착각한 팀 동료의 황당한 실수 탓에 잃게 됐습니다.
3회 원아웃 1루 상황, 벨린저가 두 점짜리 홈런을 칩니다.
큼지막한 타구를 보고 3루까지 내달리던 1루 주자 터너가 공이 잡힌 줄 알고 전속력으로 돌아갔는데, 고개를 숙이고 너무 열심히 달리느라 2루로 향하던 벨린저를 보지 못하고 지나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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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수의 옛 동료로 친숙한 이름이죠.
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가 개막전에서 친 올 시즌 첫 홈런을 뜬공으로 착각한 팀 동료의 황당한 실수 탓에 잃게 됐습니다.
콜로라도와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개막 경기입니다.
3회 원아웃 1루 상황, 벨린저가 두 점짜리 홈런을 칩니다.
위풍당당 홈으로 들어왔어야 하는 벨린저,
돌연 아웃 판정을 받습니다.
왜일까요?
큼지막한 타구를 보고 3루까지 내달리던 1루 주자 터너가 공이 잡힌 줄 알고 전속력으로 돌아갔는데, 고개를 숙이고 너무 열심히 달리느라 2루로 향하던 벨린저를 보지 못하고 지나쳤습니다.
좌익수가 완벽하게 공을 잡았다가 착지하면서 담장 바깥으로 공을 놓친 걸 보지 못해 생긴 일입니다.
야구에선 앞서 달리던 주자를 추월하면 아웃이 됩니다.
터너의 득점은 인정됐지만, 자신을 지나치는 터너를 막지 못한 벨린저는 1루만 밟고 아웃당했습니다.
심판진도 회의를 거쳐 두 점 홈런이 아닌 '1타점 단타'로 벨린저의 기록을 고쳤습니다.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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