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북한] 2주 앞둔 태양절 추모 분위기 고조하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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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일 선대와 현재 수령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전면에 게재한 논설을 통해 김정은 당 총비서가 '우리 국가 제일주의시대'를 열었다며 충성과 결속을 강조했다.
신문은 기계공업, 채취, 임업, 철도운수 부문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첫해 성과를 위한 투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김정은 총비서 집권 후 꾸준히 산림복구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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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은 2일 선대와 현재 수령에 대한 충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전면에 게재한 논설을 통해 김정은 당 총비서가 '우리 국가 제일주의시대'를 열었다며 충성과 결속을 강조했다. 신문은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강력한 국가방위력을 마련한 승리에 토대해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면에는 김일성 주석의 생가인 만경대를 조명하며 선대에 대한 추모 분위기를 다졌다. 오는 15일은 북한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태양절(김 주석 생일)이다.
3면에는 올해 1/4분기 각 부문별 경제 성과를 전했다. 신문은 기계공업, 채취, 임업, 철도운수 부문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첫해 성과를 위한 투쟁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4면에는 살림복구 전투에 나선 근로자들을 소개하며 "우리의 후대들은 황금산, 보물산의 덕을 보며 전세대들이 걸어온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뜨겁게 추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김정은 총비서 집권 후 꾸준히 산림복구 정책을 추진 중이다.
5면에는 농번기를 앞두고 유기농법 도입과 씨뿌리기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하는 기사가 실렸다. 북한은 주기적으로 농사 성과를 위한 방법과 필요 사항들을 관영 매체를 통해 선전하고 있다.
6면에도 태양절 관련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김일성 주석이 '세계 자주화 위업 수행'에 공헌을 했다며 많은 나라들에서 김 주석의 업적을 칭송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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