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나선 류현진에 현지 매체도 찬사, "굉장했다"

남서영 2021. 4. 2.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론토 선발 투수로 나선 류현진의 호투에 현지 외신이 찬사를 보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시즌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대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동안 4안타(1홈런)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이 매체는 상대 선발 콜과의 대결을 '에이스와 에이스의 대결'이라 부르면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톱4 중 2명이 대조적인 투구 스타일로 쇼를 펼쳤다"며 "콜은 힘으로 류현진의 정교한 기교와 맞섰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류현진.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토론토 선발 투수로 나선 류현진의 호투에 현지 외신이 찬사를 보냈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시즌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대결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동안 4안타(1홈런)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토론토 지역지인 토론토선은 류현진에 대해 “좌완 류현진의 견고한 출발이 승리의 발판”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상대 선발 콜과의 대결을 ‘에이스와 에이스의 대결’이라 부르면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톱4 중 2명이 대조적인 투구 스타일로 쇼를 펼쳤다”며 “콜은 힘으로 류현진의 정교한 기교와 맞섰다”고 설명했다.

미국 스포츠매체 SB네이션도 이날 토론토의 경기의 좋은 면으로 류현진의 호투를 꼽았다. SB네이션은 “류현진은 굉장해 보였다. 5.1이닝이 끝날 때는 피곤해 보였지만, 굉장히 날카로웠다”며 “게리 산체스에게 내준 2점 홈런이 옥에 티였지만, 그는 훌륭했다”고 극찬했다.
nams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