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아쿠아리움 분사..'아쿠아플라넷' 설립

박준호 2021. 4. 2. 09: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아쿠아리움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법인 '아쿠아플라넷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분할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레저사업과 아쿠아리움 운영 사업부문을 분리해 각 사업부문의 독립성을 강화했다.

김경수 아쿠아플라넷 대표는 "이번 분할은 아쿠아리움 사업부문의 전문성 강화 차원으로 진행됐다"면서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고려해 다각적인 사업 운영 방향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쿠아플라넷 주식회사 출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아쿠아리움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신설법인 '아쿠아플라넷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아쿠아플라넷은 지난 1일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독립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분할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레저사업과 아쿠아리움 운영 사업부문을 분리해 각 사업부문의 독립성을 강화했다. 경영 의사결정에 신속하고 탄력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아쿠아플라넷은 제주, 여수, 일산, 광교, 여의도63 등 국내 총 5곳의 아쿠아리움을 운영 중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최근 사업 체질개선을 위한 자산 경량화에 적극 나섰다. 지난해 2월에는 FC부문(위탁급식·식자재유통사업)을 물적분할해 '푸디스트'를 설립한 뒤 국내 사모펀드 VIG파트너스에 매각했다.

김경수 아쿠아플라넷 대표는 “이번 분할은 아쿠아리움 사업부문의 전문성 강화 차원으로 진행됐다”면서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고려해 다각적인 사업 운영 방향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