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의혹' 서울 강남경찰서 간부 대기발령 · 타서 전출

유영규 기자 2021. 4. 2.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간부 2명이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과 폭행·폭언 등을 했다는 의혹으로 대기발령·전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어제(1일) 강남서 과장급 A경정을 대기발령하고 계장급 B경감을 서울 내 다른 경찰서로 전출했습니다.

이 두 사람은 부하 직원들에게 밥값과 술값을 대신 내도록 하고 폭언을 한 의혹을 받습니다.

B경감은 부하 직원의 귀를 잡고 흔들고 팔 사이에 머리를 끼워 압박하는 등 폭행한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간부 2명이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과 폭행·폭언 등을 했다는 의혹으로 대기발령·전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어제(1일) 강남서 과장급 A경정을 대기발령하고 계장급 B경감을 서울 내 다른 경찰서로 전출했습니다.

A경정은 지난해부터, B경감은 2019년 말부터 형사 사건 수사를 담당해 왔습니다.

이 두 사람은 부하 직원들에게 밥값과 술값을 대신 내도록 하고 폭언을 한 의혹을 받습니다.

B경감은 부하 직원의 귀를 잡고 흔들고 팔 사이에 머리를 끼워 압박하는 등 폭행한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해자 분리 원칙에 따라 인사 조처를 했다"며 "사실관계를 본격적으로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