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의 역사적인 MLB 데뷔 타석, 결과는 아쉽게도 헛스윙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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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5,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김하성은 대타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발을 디뎠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쉽게 마무리한 김하성은 8회 드류 포머런츠와 교체되면서 만회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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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김하성(25,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김하성은 대타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발을 디뎠다.
샌디에이고가 8-7로 역전한 7회 말, 투수 타석에서 에밀리오 파간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알렉스 영(27)을 상대했다.
김하성이 처음으로 상대하게 된 영은 2015년 드래프트에서 애리조나에 2라운드로 지명된 좌완 선발 유망주. 영은 지난해 SK 와이번스 출신으로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메릴 켈리와 5선발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올해 불펜으로 나서고 있는 영은 포심 패스트볼 구속은 평균 90마일로 느리지만, 커브, 커터, 체인지업, 싱커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지는 선수다.
영의 88마일짜리 싱커는 초반부터 김하성을 불리한 볼 카운트로 몰고 갔다. 초구를 지켜본 김하성은 비슷하게 들어온 2구째 싱커에 헛스윙했다. 3구째 싱커와 4구째 체인지업에는 속지 않고 잘 골라냈으나, 5구째 크게 떨어지는 커브에 속고 말았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타석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쉽게 마무리한 김하성은 8회 드류 포머런츠와 교체되면서 만회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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