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식 부회장 한국앤컴퍼니 이사회 의장서 물러났다

지용준 기자 2021. 4. 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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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새 이사회 구성에 맞춰 이사회 의장이 조현식 부회장에서 조현범 사장으로 변경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1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의장을 조현식 부회장에서 조현범 사장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조현식 부회장은 지난 2018년부터 이사회 의장직을 역임해왔다.

따라서 조현식 부회장은 이번 이사회 의장을 동생 조현범 사장에게 넘기고 대표이사 자리에서도 물러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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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사장(좌)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대표이사 부회장(우)./사진=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 새 이사회 구성에 맞춰 이사회 의장이 조현식 부회장에서 조현범 사장으로 변경됐다. 조현식 부회장은 대표이사 직위에서도 물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1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의장을 조현식 부회장에서 조현범 사장으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조현식 부회장은 지난 2018년부터 이사회 의장직을 역임해왔다. 그럼에도 지난 2월 조현식 부회장은 이한상 고려대 교수를 사외이사·감사위원으로 주주제안 당시 대표이사직을 포함한 직함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따라서 조현식 부회장은 이번 이사회 의장을 동생 조현범 사장에게 넘기고 대표이사 자리에서도 물러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업계 관계자는 "조현식 부회장이 대표이사 자리를 넘길 것으로 보이지만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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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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